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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4일 화요일

Philips Norelco HP1337 면도기 개조(Retrofit a Norelco HP1337 Shaver)

우연한 기회에 Holland 제품인 Norelco라는 Brand의 충전식 전기면도기(Model: HP1337)를 하나 입수하였다.
전체 모양
Norelco라는 Brand가 낯설어 검색을 해 보니 Philips 사가 상표권 문제로 북미 지역에서 Philips라는 상표를 쓸 수 없어 사용하기 시작한 상표란다.
분해하여 점검해 보니 600mA 짜리 Ni-Cd Battery 2개를 직렬(2x1.2V)로 연결하여 사용하고 충전용 트랜스와 다이오드가 내부에 든 제품이었다.

Bench Top DC Power Supply로 Ni-Cd Battery를 충전하였더니 충전이 되고 작동은 이상없으나 충전용 AC 전압이 한국의 220V에 맞지않는 미국식으로 115V 이고 상당히 나이가 든 제품으로 추정되고 Ni-Cd Battery 의 기대 수명도 알 수 없어 내친김에 Li-Ion Battery인 18650 으로 개조하기로 하였다.

이 개조로 원래의 정격 전압이 2.4V에서 3.6V로 약 1.2V 증가하게 되는 셈인 데 이 정도의 전압 상승은 아무런 문제가 될 것이 없고 오히려 DC Motor의 회전 속도가 증가하여 성능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침 가지고 있는 중국제 충전용 보오드(TP4056)가 있어 깍고 다듬은 끝에 Micro USB 단자를 통하여 DC 5V로 충전하는 리튬-이온 방식의 충전식 면도기가 완성되었다.

전면에 있는 스위치의 금도금 접점이 기판에 있어 기판은 그대로 재활용하고 붙어있던 모든 부품을 탈거하였다.
바닥판에 붙어있던 종전의 충전용 AC 단자로 인해 1860 Battery의 설치에 충분한 길이가 되지않아 Dremel을 이용하여 잘라내고 절단면을 잘 다듬었다.
18650 Battery는 별도의 고정 장치 없이 뒷 뚜껑의 하단에 있던 Battery를 눌러주는 Baffle의 중앙을 V-Cut 하여 새로 설치한 18650 Battery에 맞게 조정하였다.

충전용 보오드의 정격 전류는 1A 이므로 1,500mAh짜리 18650 Battery일 경우 약 2시간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할 것이며 Battery 용량이 엄청 커져서 한번 충전으로 한달은 느끈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완성된 면도기를 시험한 결과 역시 면도기의 명가답게 성능이 우수하다.
이로서 최신형 명품 면도기가 하나 생겼다.
기판에서 탈거한 Ni-Cd Battery, Transformer, 다이오드, 전선 및
충전용 AC 단자(바닥판에 붙어 있던 것인 데 잘라내었다)

중국제 충전 보오드(우측 상단의 구멍 옆에 보이는 것이 충전중/완료 표시용 LED 2개 인 데
이를 제거하고 전선을 연결하여 면도기 전면의 충전/완료 표시등(Red/Green Bi-color LED까지 살렸다)

개조 후 뒷 뚜껑을 닫기 전(녹색 18650 Battery는 재활용 품)

모든 연결을 완료한 상태, 충전 보오드를 측면에 배치하여 뒷 뚜껑의
연결 볼트용 Stem이 부품과 충돌하여 측면 일부를 잘라내었다
(전면의 충전/완료 표시 LED에 연결된 적,녹 전선이 보인다)

메우기 전의 충전 플러그 삽임구(큰 구멍에 조금 보이는 녹색이 Battery)와
새로 설치한 마이크로 USB 단자

2017년 1월 10일 화요일

왜 한국 사람은 똑똑한가?(Why are Koreans so smart?)

주: 이 주제는 나의 오랜 개인적 연구의 결과이다.
약 20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멕시코인 인부를 조수로 데리고 일을 하면서 멕시코 사람은 분명히 우리보다 덜 똑똑하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고 상대적으로 한국사람은 대단히 똑똑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 글은 학술적인 연구의 결과는 아니고 내 개인적인 의견을 정리한 것에 불과하다.
이 글을 읽는 분께서 내가 열거한 이유 이외에 가능성이 있는 이유를 제시해 주시면 글의 내용에 반영하겠다.

한국사람이 똑똑한 것과 한글에 연관성이 있다는 Western Confucian 이라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한다.

IQ Research 라는 사이트에 따르면 한국(남한)의 평균 IQ는 전세계를 통틀어 1위인 홍콩(106)과 싱가폴(106) 다음으로 1점 낮은 105로 세계 2위의 IQ 최상위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왜 한국 사람은 이렇게 똑똑한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나는 아래 4가지 이유를 찾았다.
1.     젓가락:
젓가락은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및 베트남 같은 나라에서 주요한 식사 도구로서 사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 한국인의 젓가락 사용은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콩 하나를 집을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섬세하다. 젓가락 두 개를 주먹 쥐듯이 움켜쥐고 밥공기를 한 손으로 들고 다른 손에 든 젓가락으로 밥을 긁어 입으로 밀어 넣는 일본식 젓가락 질은 그리 섬세하지 못하고 중국 또한 젓가락의 길이가 한국보다는 상당히 긴 것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리 섬세할 수가 없다.
Truetalent.in라는 사이트에 따르면 손가락의 운동은 뇌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아마도 한국인의 우수한 두뇌는 이 젓가락의 섬세한 사용으로 어릴 적부터 개발되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섬세한 젓가락 조종 기술이 바탕이 되었는지 한국의 의사들은 “다빈치(Da Vinci)” 라는 수술용 로봇을 개발한 미국의 의사 보다 더 로봇을 잘 조종한다고 한다.
얼마 전 각광을 받은 현미경 아래에서의 미세 조작에 의한 수정란 기술 또한 한국 사람의 섬세한 젓가락 조종 기술이 토대가 된 예는 많다.
지금은 조금 시들해 졌지만 한국은 국제적으로 기능인들의 기량을 겨누는 기능올림픽에서 수년간 연속 우승을 한 적도 있다. 한국 사람은 특히 손재봉, 이발/미용, 벽돌 쌓기 같은 손으로 하는 일은 세계의 어떤 나라 사람보다도 기량이 뛰어나다. 이런 한국인의 뛰어난 손 기능과 함께 우수한 두뇌는 한국인의 섬세한 젓가락 질과 관계가 있다고 나는 믿고 있다.
2.     한글과 문자 생활
한국은 세종대왕이 창제한 세계 최고(The world’s most incredible Alphabet, 참고사이트, Asia Society 운영)의 표음문자인 한글과 중국에서 유래한 표의문자인 한자를 같이 쓰고 있으며 한국말 단어의 약 절반 이상은 한자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렇게 표음문자와 표의문자를 같이 쓰는 말하자면 하이브리드 문자 체계를 가진 나라는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 두 나라뿐이다. 과학적인 한글의 사용과 더불어 표의문자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에 기인한 문자적, 언어적 다양성은 지능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 할 수 있으며 일본인이 지능지수 1이 모자란 105로 한국인 다음의 3위를 차지한다는 것은 이를 증명한다.
3.     반도국과 전쟁
한반도에 사는 한민족이 단일 민족 인 것은 확실하나 반도국의 특징으로 역사적으로 외세의 침입이 많았다. 중국은 물론이고 몽고족, 만주족, 일본의 왜구까지 침입하여 전쟁을 벌였다.
전쟁의 제일 큰 피해자는 여성들이다. 남성만으로 구성된 고대의 군인 집단의 강간 대상이었다. 이러한 강간은 생리적으로 임신도 잘(근거, 위키피디아) 된다. 이러한 전쟁으로 한민족은 적절한(?) 이 민족과의 혼혈이 이루어져 인종적인 우수성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4.     근친혼의 금기 시
동물의 근친 교배 또는 가까운 일족간의 결혼이 유전적으로 상당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일본의 경우는 오누이 간에도 결혼이 가능한 정도이고 아랍계 나라의 경우 사촌간의 결혼은 거의 당연시 되고 있으며 심지어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 으로 유명한 찰스 다윈도 사촌과 결혼 했다고 한다. 사촌간의 결혼을 법으로 금지한 나라는 한국과 북한을 포함하여 중국, 베트남 및 미국의 절반(주에 따라 다르다) 정도이며 세계적으로 볼 때 결혼의 약 10% 정도는 사촌간의 결혼(출처, 위키피디아) 이라고 한다.
그러나 법 이전에 한민족은 관습적으로 근친 결혼을 예부터 엄격히 금지하였다. 사돈의 팔촌이라도 먼 친척이 된다고 하여 절대 결혼을 할 수 없었다.
이런 한국 사회에서는 아무리 먼 친척이라 하드라도 동성동본 간의 결혼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더 말해 무엇 하겠는가?
이민족과의 혼혈에 더하여 근친혼까지 금기 시 되는 한국사람이 인종적으로 우수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결과이다.

아래의 영문은 위의 한글 내용에 기초하여 내가 Re-write한 것 이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If you do Google search, you could find several articles related with this subject but all were written by foreigners and the reasons what they mentioned are some reasonable and some out of focus, I guess. In most cases they have no deep investigation of Korean society throughout the history.
I am not an anthropologist nor a geneticist but just a Korean, simple electric engineer but it's clear "Koreans are so smart" and this article is just written as my personal concern, limited with my own knowledge.
I would like to illustrate some key factors, could be the reasons of "the smartness of Koreans" as follows,
1.      Chop Sticks
The chop sticks are very important tools for dinning in Korea including China, Japan and other South-East Asian countries but the way of using of the chop sticks in Korea is the finest movement among the countries and they could pick even a small bean with chop sticks which is made with steel(usually stainless steel) - very slippery compare with other materials, bamboo or wood for other countries.
In Korea, usually children with their age in 5~6 years old, they start to learn the chop sticks driving and their skills are very poor in the beginning but gradually improving with years and finally they get the highest level of chop sticks driving when they are in middle school, 14~15 years old.
As I know, the movement of fingers are directly related with brain development and their chop sticks operation could accelerate their smartness.
Beside of it, Koreans are showing high skills in the field of hand operated, such as hair styling, hand sewing, brick works, robotics surgery and even women's golf.
I believe the Koreans hand skills and smartness are oriented from their daily using of chop sticks.

2.      Hangul and Chinese Hanja
On the year 1443, the Great King Sejong had invented a brand new phonetic letter system, named Hangul, the world’s best alphabet for the general people who couldn’t learn the complected Chinese letters what they had chartered.
Beside of the Korean's using of the scientific letter system, Hangul, Koreans are still using the Chinese letters(nowadays the using of letter itself is reduced so much) which is oriented 50% or more Korean words.
So to speak, the Koreans are using a hybrid letter system, the phonetic Hangul and symbolic Chinese letters.
I would say the Korean's hybrid letter system made diversity of lingual life and it could accelerate their smartness.
There are just two countries in worldwide where using the hybrid letter system, Korea and Japan and it could be a proving that the IQ of Japanese is just after Korean, 3rd with 104 points. 

3.      The Peninsular
The Korea is a peninsular, as a part of South-East Asian Continent and related with it’s geographical location, there were several other people’s invading, Chinese, Mongolian, Manchu and Japan.
The first war victim is women and during the war a lot of Korean women were raped by the other tribes which eventually made blood mixtures.

4.      Cousin Marriage
In the other side of the genetically diversity, in Korean society cousin marriage is traditionally considered a taboo and they never marry between same family names(and same ancestor) even far-far away of relationship. I think this kind of Koreans customs could accelerate the genetically diversity and made the Koreans smarter.

2016년 9월 14일 수요일

혼자 살기(Living Alone)

전 세계적으로 혼자살기(Living Alone)가 대 유행이다.
스웨덴의 경우 인구의47%가 혼자 산다고 한다.
나 또한 이런 유행을 따른 것은 아니지만 "황혼 이혼소송"을 제기한 전 마누라 덕에 뜻하지 않게 환갑이 훨씬 지난 나이에 속칭, 돌씽이 되었다.

이혼소송 직전 가출한 전 마누라 덕에 세간살이는 모두 내 차지가 되어 2015년 연말 이사하기 전, 세간살이를 분류하여 별 볼일이 없는 것은 버리고 쓸만한 것은 팔기도, 아는 사람에게 거저 주기도 하며 네사람이 쓰던 세간살이를 1인 가구에 맞추느라 혼이 나기도 하였으나 덕분에 모든 가재 도구는 내 차지가 되어 전혀 불편없이 살고있다(없다면 사면 그만이겠지만).

전기 먹는 하마였던 미국제 문 두짝짜리 대형 냉장고를 폐기물 수거업체에 넘기고 아래 위로 냉동실과 냉장실이 있는 제품 중 제일 큰 모델인 580리터 짜리, 에너지소비효율 2등급 짜리 냉장고를 새로 구입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나는 지금 종전 39평 아파트에서 살 때 최고로 많이 낸 전기요금의 1/10 정도에 불과한 월 7~8천원의 요금을 내고있다.

이불 빨래까지 가능한 14kg 짜리 드럼세탁기도 2013년 내가 아부다비의 해외공사 현장에서 근무할 때 산 것이라 쌩쌩하고 조금 오래된 것이기는 하나 일제 코끼리표 전기 밥솥도 아직은 쓸만하다.
혼자사는 처지에 과분한 가스오븐 레인지는 새로 가스레인지를 살 필요는 없다 싶어 이사할 때 가지고 왔는 데 빵굽는 오븐은 별 볼일이 없으나 위쪽의 그릴은 생선이나 고기를 구워 먹을 때 엄청 편리하다. 불꽃이 위에서 내려와 아래에 있는 고기나 생선을 굽는 방식인 데 불꽃이 음식물에 직접 닿지않아 타지도 않고 골고루 잘 구워진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부터 시작하여 대학교 4년간 다닐 때까지 자취생활을 한 경험이 있어 밥 짓고 반찬 만드는 데 어려움은 없으나 조금 귀찮은 것은 사실이다. 밥은 1주일 정도는 먹을 수 있도록 백미와 찹쌀, 잡곡을 넉넉히 넣고 지어 플라스틱 식품 보관 용기에 담아 식힌 다음 냉장실에 넣어두었다가 식사 때 마다 덜어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30초만 돌리면 따끈 따끈한 밥이 된다. 동묘역 부근 중고시장의 식품 가게에서 사온(유통기한은 지나지 않았다) 닭곰탕을 공기에 덜어 랩으로 싸서 같이 넣으면 밥과 국이 동시에 데워진다. 여기에 이마트에서 사온 김치와 이수시장에서 사온 밑반찬 몇가지를 더하면 훌륭한 한끼 식사가 된다.

어떤 곳에 사는가는 특히 혼자 살 때는 매우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선택한 이곳, 서울 서초구 방배4동의 방배초등학교 부근은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이수역 건너편에 재래시장도 있고 이마트메트로가 있어 생활비가 전에 살던 곳 보다는 덜 드는 것 같다. 일 예로 반포4동의 그 유명한 서래마을에 살 때는 수퍼에서 제주생수를 한병에 1,000원씩 사 먹었는 데 이마트에서는 포천산 생수를 반값에 불과한 500원씩에 판다. 또한 이마트의 PB 상품인 "No Brand"라는 희한한 상표가 붙은 저렴한 식품, 생활용품이 이 있어 좋다.

혼자사는 늙은이인 내가 반찬을 일일히 해 먹기는 어려운 데 이수역 건너편의 재래시장에 가면 이미 만들어 놓은 각종 반찬을 입맛대로 사 먹을 수도 있다.
이사온지 2~3개월만에 발굴한 방배경찰서의 구내식당은 일금 4,000원이면 한끼 식사가 가능한 데 토, 일요일에 문을 열지않는 것이 흠이기는 하지만 집에서 해먹는 집밥보다 싼 것 같다. 일하러 나가지 않는 날, 집밥에 싫증이 날때면 가끔 들러서 식사를 한다.

2001년초 다니던 중소기업에 다니다가 짤린 뒤 "도둑질도 하는 데 내손으로 벌어먹는 '노가다'는 못하랴?"는 심정으로 시작한 일당 전공은 내 일생의 몇가지 선택 중 최고로 잘한 일 일 것이다. 덕분에 환갑을 지난 이 나이까지 일을 할 수 있으니 당시, 쉽지않은 선택을 현명하게 한 내 자신이 새삼 대견스럽다.

얼마전부터는 그 동안 나가던 용역업체(일당 일감 소개업체)를 나가지 않고 그간 알고있던 사장님들이 부르는 대로 일을 나가는 데 하루 8시간 노동에 일당으로 16만원을 받는 데 적지않은 돈이다. 어떤 사장님은 (일을 잘하니까)팁으로 만원을 추가하여 17만원을 주시는 분도 있고 18만원씩 주시는 분도 있다. 한달에 10~15일 정도는 일이 있어 전 마누라가 덜어가고도 남은 50만원 가량의 국민 연금이 있어 지출보다 수입이 많아 은행 잔고는 계속 불어나고 있다.

혼자 살아 좋은 것은 생활에 간섭을 하는 사람이 없어 어떤 사람과 의견 충돌할 일도, 다른 사람의 뜻에 나를 맞추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내가 졸리면 8시 뉴스를 본 뒤에 바로 잠자리에 들어도 되고 어떤 일에 열중하다가 자정을 넘어 잠자리에 들어도 그 어떤 사람으로부터 재촉을 받을 일도 없다.
더운 여름날 밥이 먹기 싫을 때는 인스턴트 냉면을 끓여 냉동실에 잔뜩 얼려둔 얼음을 듬뿍 넣어 느긋하게 먹어도 좋다.
결혼하면서 아들놈이 버리고 간 우퍼까지 달려 제법 성능이 좋은 PC용 앰프/스피커에 중국의 Aliexpress 사이트에서 구입한 블루투스 리시버를 달아 휴대폰에 저장된 MP3 음악을 큰 소리로 듣기도 하지만 시끄럽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방배동에 전세로 구한 다세대주택은 방 2개에 주방과 화장실이 딸린 17평 남짓 되는 것 인 데 북쪽면에 연한 집이라 조금 어둡지만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방 한개는 침실겸 서재로 사용하고 나머지 방은 창고 겸 실험실로 만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전자공작을 위한 부품 보관상자가 작업용 책상 주변에 키높이 보다 높게 쌓여있고 책상 위는 항상 잡동사니로 가득하나 "지저분하다" 거나 "치워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어 편하다.
실험실에는 내가 옛날부터 갖고 싶었던 중국제 고주파 전기인두(20초 정도면 목표 온도에 도달한다)를 구입하여 비치하였고 30V, 3A  짜리 전류, 전압이 조정 가능한 Power Supply, 성능이 괜찮은 수준의 USB Oscilloscope를 갖고 싶은 데 가격이 최소한 300불 이상이라 망설이다가 최근에는 장난감 수준의 Oscilloscope를 한대 삿다. 가격이 너무 비싸서가 아니라 그만큼 활용이 되지않을 것 같아서 결정을 미루고 있다. 이 장난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300불이라도 쓰면 되는 것이지...

2016년 8월 5일 금요일

간편한 적산전력계(Plug-in Type Watt-hour Meter)

요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데 가정용에서의 에어콘은 전기요금 폭탄 때문에 쉽게 틀지도 못하고 그러다 보니 "하루 몇시간씩 사용할 경우 한달 전기요금이 얼마나 청구될 것인지"를 묻는 전기요금에 대한 문의가 네이버의 지식IN에 매일 한, 두건은 올라오는 것 같다.

사실 사용량에 따른 전기요금은 한국전력의 홈페이지(여기에 링크)에서 형태로 제공되고있어 사용하는 에어콘의 용량을 알면 사용 시간을 곱하여 간단히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 가정에서 에어콘의 가동은 기온과의 상관 관계가 많으며 가정용 전기요금의 누진제 방식과 전등 부하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하루에 몇시간식 사용~" 하는 방식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조금은 막연할 수 밖에 없다.

정확한 전기 사용량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에어컨에 전용 적산전력계(Watt-Hout Meter)를 설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기는 하나 아마튜어가 실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이런 연유로 가정 또는 업소의 전기 사용량을 측정하는 데 매우 적합한 측정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위 사진과 같은 모양의 이 측정기는 한국에서 사용하는 독일식 220V 플러그와 리셉 단자가 양쪽에 달려있어 사용중인 전기장치의 플러그를 빼고 이 측정기를 통해 플러그를 연결하면 된다.
표준 화면에는 현재 사용중인 전력(Watt)이 표시되는 데 Mode 보턴으로 사용 전력량이나 전력요금(단가를 입력해 주면 된다)을 표시해 준다.
일종의 간이식 메타이므로 높은 정밀도는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측정기는 Aliexpress(여기에 링크)에서 팔고있는 데 가격(U$11.48)도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만5천원 정도라 그리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2016년 7월 22일 금요일

방화용 화재감지기에 4가닥의 전선을 사용하는 이유(Why 4 wires are used for fire detectors?)

낮잠을 자다가 전화가 울려 받으니 "여기는 창원인데요~로" 시작하는 황당한 질문을 받았다.
화재수신반과 화재감지기에 관한 내 블로그의 게시물을 보고 전화를 했던 모양이다.

일반적으로 안전 또는 보안에 관련된 회로는 폐회로를 사용한다.
평시에 이 폐회로에 전류를 흘려 감시 상태에 두었다가 해당 센서가 작동(회로의 열림, NC->Open) 또는 선로가 단선이 되었을 때를 작동 신호로 삼을 경우 완벽한 검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떤 기계장치의 "비상정지" 보턴이나 침입자 감시 장치에서의 "문열림 스위치" 같은 것이 이런 경우에 해당한다.

그런데 화재감지기는 (완전한 스위치는 아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평시에 DC 24V 내외가 측정되는 두 단자가 붙는 스위치 기능을 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연결된 전선로가 언제든지 끊어질 수 있어 앞서 말한 "안전"의 관점에서 보면 허술하기 짝이 없는 장치라 하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장치가 "보내기 받기식" 또는 "송배전방식"이라고 불리는 화재감지기의 특별한 연결방식이다.

화재수신반의 "회로" 단자에 연결된 소화전 또는 속보세트의 "회로" 단자에서 출발한 2가닥의 전선이 각 화재감지기를 차례로 이어서(2가닥을 앞에서 받고 2가닥을 다른 화재감지기로 보내준다) 마지막 2가닥의 전선을 소화전 또는 속보세트까지 가져와서 여기에 "종단저항" 이라고 불리는 1/4W, 10kOhm짜리 저항을 연결한다.
두가닥의 전선으로 신호를 받아서 두가닥의 전선으로 보내는 방식

소화전 또는 속보세트 내부의 연결(종단저항)


이렇게 회로를 구성함으로서 화재수신기에서 언제든지 "도통시험" 기능을 동작시켜 약 24mA(24V/10,000Ohm) 내외의 전류가 회로상에 흐르는 것을 확인함으로서 모든 화재감지기가 정상적으로 연결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 하자면 화재감지기는 "안전"의 측면에서 볼 때 조금은 허술한 회로이기는 하나 특별한 연결 방법을 이용하여 회로의 단선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이 문제를 보완한 회로라고 말 할 수 있다.

화재감지기 외에도 탬퍼 스위치 압력 스위치, 기타 화재수신반 관련 소자에는 대부분 종단 저항을 사용한 "도통시험" 기능이 있다.

RF(Radio Frequency) 방식의 무선 스위치 소개

일반적인 UV(Ultra-Violet 원적외선) 방식의 리모콘은 수신장치의 수광부에 맞추어 주어야 하는 것 과는 달리 이 RF(Radio Frequency) 방식의 무선스위치는 방향성이 없어 그냥 들고 작동만 시키면 된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1. 여닫이 문을 미닫이로 바꾸어 스위치를 달기 어려울 경우
2. 가구로 인하여 스위치가 가려서 사용이 불가능 할 때
3. 새로운 전등을 추가한 뒤에 스위치용 전선의 추가가 어려울 때
4. 거실 전등을 다단계의 밝기로 사용하고 싶을 때
5. 스위치의 위치가 적절하지않아 끄고 켜기가 매우 불편할 때

리모콘에는 A, B, C 및 D로 표시된 보턴이 있는 데 A, B, C는 각 전등을 개별 점등/소등할 때 사용하고 D 보턴은 일괄 점등/소등이 가능한 보턴이다.
수신부 뒤에있는 회로도 대로 결선하면 되는 데 적색선은 전원(Phase)선이고 검정선은 전등 공통(Neutral) 이며 청색(A), 백색(B) 및 황색(C) 선을 각 전등에 연결하면 된다.

시중의 전문 전기재료상에서 구입가능한 데 어떤 한 전기공사 현장에 필요하여 내가 오늘(2016.7.22) 구입한 금액은 16,000원이다.

수신 장치는 전등 전원으로 작동하고 리모콘 스위치는 12V 짜리 소형 건전지로 작동하는 데 사용하다가 방전이 된 경우는 전등 판매 전문점이나 전기재료상에서 개당 1,000원 정도로 구입가능하다.
이 스위치의 수신부는 작동용 전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벽의 스위치 대용으로는 사용할 수가 없고 중성선이 있는 전등 내부 또는 천정속에 설치하여야 한다. 물론 이 경우 기존의 스위치는 켜진 상태로 두어서 이 수신부가 계속 전등 전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기존의 스위치를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스위치에 연결되었던 전선을 전부 스위치가 켜진 것과 같이 연결해 주어야 한다.

나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Plastic Box(200x100x55mm)에 이 무선 스위치를 설치하고 3개의 기구용 Outlet을 설치한 뒤에 책상위의 전등, 선풍기 등을 연결하여 침대에서 이 리모콘을 작동시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2016년 5월 16일 월요일

Wall Outlets of Korea(South) - Traveler Information

The hole in Plug is not required for Korean Wall outlet
The voltage step up from 110 to 220V(60Hz) in Korea was started from the year 1973 and the wall outlet for 220V was adopted From the German Standard(Type F, photo).

Since of it, if you travel to Korea, you would better to provide plug adapters for your mobile or laptop power supply, just same like to be applied Germany.

The mostly known as "Type F" plug have two round pins, diameter 4.8mm and spaced 19mm. There shown a hole in the plug of the photo but the hole for ground connection is not required (some European countries are using) for Korean wall outlets and the ground connection is made through the pins, shown up & down, of wall outlet and terminals on the plug surface.

Another type of plug is accepted for the Korean wall outlets which has no ground connection, mostly used for double insulated electric appliances. The plug shape is identical with "Type C" but the pin diameter is not 4.0mm of "Type C" but 4.8mm (same as "Type F").

Please be aware the "Type C" plug looks like to fit "Type F" wall outlet but "Type C"(4.0mm dia.) plug makes loose fitting with "Type F" what means a bad electric contact and the bad contact could make unstable contact with sockets and could yield another problem. It would be very dangerous too.

I found a website with wrong information, showing the applicable plug types in Korea as "Type C" and "Type F".
I had made an advise to show just "Type F" only and they have corrected the information(refer to this link).

"Type C" plug have two 4.0mm of pins but no good contact with "Type F" socket.